대성산업이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시티에서 운영 중인 ‘카페큐브’가 인기다.
카페큐브는 독서부터 공부, 업무까지 가능한 이색 카페다. 커피숍보다 조용하면서도 180도 탁 트인 전망과 쾌적한 환경이 장점이다. 일별 시간제와 월간 회원제를 통해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500여권의 전문, 신간 서적이 비치돼 있으며 테이블마다 전기 콘센트와 개인 컵홀더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한 쪽으로는 교양이나 직무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가능한 렉처큐브가 운영되고 있어 도서관과 카페, 강의 공간을 넘나드는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페큐브 관계자는 “본격적인 독서의 계절을 맞아 책을 읽거나 공부, 개인적인 사무를 위해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많아졌다”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