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 박창일)는 와이파이 모듈 신제품 ‘WFM50-SFC201’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IEEE 802.11n 표준으로 가정용 전자기기와 사물인터넷 분야에 널리 적용할 수 있다. 각 기업 요구에 맞는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유리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본적인 와이파이 송수신 모드(STA 모드) 외에 와이파이다이렉트(P2P), WPS(버튼 및 인증 키를 사용한 쉬운 연결), IBSS(독립된 네트워크) 등을 지원해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 전송 프로토콜(TCP/IP), 보안 관련 프로토콜,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을 내장해 MCU 부하를 줄였다. 내달 중 양산을 시작한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 측은 “사물인터넷 시장에서 이번 제품을 적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