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제 2기 출범과 함께 청년 일자리 문제에 관한 최근 이슈를 집중적으로 다루기 위해 ‘청년 일자리 정책 포럼’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포럼은 청년위원장과 일자리분과 위원들이 참여해 청년 일자리 이슈에 대한 전문가 발제 및 토론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정책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28일에 개최되는 1차 포럼에서는 ‘청년층의 고용 실태와 청년층 인적자본의 특성’에 대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후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에 따른 미스매치 해소방안 인문사회계 취업실태 및 지원방안 창업지원시책 및 개선방안 기업의 스펙초월 채용현황 및 인사관리 체계 정년연장에 따른 청년고용 파급효과 및 상생방안 등의 주제를 다룰 계획이다.
신용한 대통령직속 청년위장은 “청년과의 정책적 소통에 초점을 맞추는 측면에서 포럼 운영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청년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해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년 일자리 정책과 관련해 산재된 과제가 많은 점을 감안해 청년위원회는 이번 포럼을 내년에도 계속해 올해 다루지 못한 주제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