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래마을 맛집 르지우를 운영합니다”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래마을 맛집 르지우를 운영합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하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공자의 명언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들 가운데는 위의 명언을 떠올리게 하는 사례가 많다.

CEO이자 오너셰프로 성공을 거두고 있는 정호균 대표 역시 이러한 경우다. 정호균 대표는 서래마을 맛집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를 운영하고 있다. 각종 요리방송을 통해 정호균 대표가 알려지면서 멀리서도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는데, 전체적인 맛과 품질, 분위기가 매우 뛰어나다는 게 공통된 평가다.



“여러 가지 조리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요리를 창조한다는 점에 큰 매력을 느껴 시작하게 됐습니다. 비노플라워 셰프, ㈜거성푸드 The Cook R&D팀장, forest kitchen 오너셰프, 하얏트호텔 restaurant 8 noodle 등 수 많은 경험을 통해 초석을 다졌고, 현재는 매장 전체와 주방을 모두 관리하는 자리에 까지 왔습니다. 최근에는 풍부한 경험을 살려 레스토랑 컨설팅에도 도전하고 있습니다. 정말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매우 매력적인 분야라는 것입니다”

물론 지금에 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하지만 고객들이 음식이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재방문을 할 때 큰 힘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노력을 했다. 마음이 맞는 멤버를 구하는 게 어려워 힘들기도 했지만,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노력해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많은 사람들이 요식업을 단순히 먹는 것을 파는 업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실패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요식업은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업종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많은 실패와 경험을 통해 이러한 요식업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됐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깨닫기 까지 무려 10여 년이란 시간이 걸렸네요”

정호균 대표는 요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르지우’를 운영하고 있다. 차별화된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를 내세워 특유의 경영철학을 녹여냈다. 현재 많은 고객들이 큰 사랑을 해주고 있는데, 과거의 노력이 현재를 만든 것 같다고 정호균 대표는 얘기했다.

“좋은 재료, 비싼 재료를 가지고는 누구나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르지우도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좋은 식재료만을 사용합니다. 한 가지 다른 점은 기술력 및 창의성을 보태 새로운 메뉴를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천편일률적인 메뉴에서 벗어나 르지우만의 특화된 메뉴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르지우만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를 많이 개발할 것입니다”

정호균 대표는 세상에는 요리에만 전념하고 그것에 인생을 건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고 하면서, 자신도 이러한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때문에 좋은 요리를 계속 만들 것이고, 대표라는 역할에 충실해 르지우를 더욱 특별한 곳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