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7일과 28일 양일 간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시·도 정보화 업무 담당자 간 업무교류를 통해 전자정부 정책정보를 교환하기 위한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찬회에는 안행부 전자정부국장과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 정보화담당 공무원 300명이 참석했다.
연찬회에는 각 지자체의 정보화 담당공무원들이 참가, 자치단체의 정보화 우수사례와 신기술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올해는 UN 전자정부 평가 3회 연속 세계 1위라는 큰 성과를 거둔 가운데 지방정부3.0 추진에 중점을 뒀다. 발표 주제도 데이터 개방,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지역정보화사업 연계와 공동활용 통한 예산절감, 안전관리 등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시 ‘실내공간정보 생태계 조성에 의한 수요자 맞춤형 사회 안전정보망 구축에 관한 연구’와 경기도는 ‘인허가 통합검색 표준화로 공동이용 방안 마련’ 등 16개 시도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제국 안행부 전자정부국장은 “우리나라 전자정부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숙할 수 있었던 것은 지방정보화 담당공무원의 열정과 헌신의 결과”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