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고다교육그룹(회장 박경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28일 강남 파고다어학원에서 ‘언어교육서비스’ 부문 공식후원사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파고다교육그룹은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8년까지 자원봉사자와 조직위원회 직원 약 3만여명을 대상으로 레벨테스트 및 온라인·모바일 회화수업, 그룹 화상수업 지원과 조직위 직원 대상의 대면 교육 등을 담당한다. 향후 진행되는 언어교육은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일본어, 불어 등 다양한 언어가 제공되고 외국인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어학 콘텐츠 학습 및 현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원할한 의사소통을 지원할 수 있는 포켓북을 오프라인과 모바일 형태로 제작하고 e러닝 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박경실 회장은 “조직위원회 및 IOC에 적극 협조할 것이며, 가장 최적화 된 언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번 대회의 가치를 한층 드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