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경영진 15명이 이상민의원(새정치민주연합, 대전유성) 초청으로 28일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상민 의원이 산하기관인 감사원에 과학기술계 연구현장과의 소통부족을 지적하며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는 황찬현 감사원장과 정길영 제1사무차장을 비롯한 감사위원 2명, 기획조정실장, 재정경제감사국장, 감사청구조사국장, 비서실장, 재정경제2과장, 실무자 6명 등 총 15명이 방문했다.
이들은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시작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돌아봤다.
이상민의원은 “연구원들이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연구기관에 대한 감사원의 회계감사기법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