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다단계 판매업체 116개…2분기보다 1개 줄어

3분기 다단계 판매업체가 2분기보다 한 곳 줄어든 116곳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분기 중 7개 사업자가 폐업하고 6개 사업자가 새롭게 등록해 9월 30일 기준 총 116개 다단계 판매업체가 등록됐다고 28일 밝혔다.

신규 등록한 한국롱리치국제 등 6개 사업자는 직접판매공제조합,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 피해 보상계약을 맺었다. 공제조합과 계약이 해지된 업체는 케이셀링, 브이지엔, 코리아유니엘스, 플로우코리아 4개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영업을 할 수 없는 이들 4개 업체와 거래시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다단계 판매원 가입 희망자와 소비자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휴·폐업 여부와 주요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