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28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비상장 기업부문(자발적 참여기업)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
CDP는 영국에 본부를 두고 60개국에서 참여 중인 국제 기후대응 프로젝트다. 4100여개 글로벌 기업이 공개한 보고서를 평가해 매년 보고서로 발간하고 있다. 결과는 금융기관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으로서 정보공개 대상기업은 아니지만 공기업 최초로 2012년부터 자발적으로 참여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국가와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