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기업투자 설명회, 30일 부산 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려

‘일본 후쿠오카 시장 진출 및 투자 설명회’가 30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에서 열린다.

일본 후쿠오카시 기업유치과가 주최하고 제이앤드케이(대표 홍순면)가 주관하는 이 설명회는 부산·경남 지역의 우수 IT, CT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오카 시장 진출 및 투자에 관한 각종 정보와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다.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후쿠오카 기업유치 설명회 모습.
사진은 지난해 8월 열린 후쿠오카 기업유치 설명회 모습.

이날 후쿠오카 기업유치과 관계자는 일본과 후쿠오카시의 시장 및 기업 환경, 후쿠오카시의 지원 제도 등을 소개한다. 또 참석기업과 후쿠오카시 담당자와의 일대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홍순면 제이앤드케이 사장은 “일본 정부는 후쿠오카시를 국가전략특구로 지정해 글로벌 창업과 고용창출 유발 기업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후쿠오카시는 IT, CT,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을 중심으로 지식산업, 건강·의료·복지, 환경·에너지, 바이오, 물류, 금속, 기계 등 각종 분야에서 외국 투자기업에 최대 30억엔(약 3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