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대표 조희철)은 다음달 3일부터 업계 처음으로 고객이 기부단체를 선택하는 기부형 연금보험 ‘무배당 IBK행복나눔연금보험’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상품은 IBK연금보험과 ‘서울법인재무설계센터’에서 납입된 보험료의 0.5%를 매월 공동적립해 고객이 정한 사회 복지 단체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적립금은 1년 단위로 기부하며, 가입 후 5년간 지속된다. 예를 들어 매월 1억원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1차년도에는 7200만원이, 이후 5년간 7200만원씩 추가 적립돼 최대 3억6000만원까지 기부금이 적립된다.
김주연기자 pill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