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외환카드·하나SK카드 합병 예비인가

금융위는 29일 정례회의를 열고 외환카드의 하나SK카드 흡수합병을 예비 인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 관계자는 “두 회사의 합병은 규모의 경제 실현을 통한 하나금융 그룹내 카드사업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며 외환카드가 존속회사로 하나SK카드를 흡수합병하는 형식”이라고 밝혔다. 통합 법인의 주요 주주는 하나금융이 74.58%를, SKT가 25.42%를 보유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