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삼목 선착장 앞바다, 어선-예인선 추돌사고…'2명 실종·1명 사망'

영종도 앞바다 어선 예인선 추돌사고
 출처:/뉴스와이
영종도 앞바다 어선 예인선 추돌사고 출처:/뉴스와이

영종도 앞바다 어선 예인선 추돌사고

영종도 앞바다서 어선과 예인선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오전 6시 20분경 인천시 중구 영종도 삼목 선착장 500M 해상에서 7.9톤짜리 어선과 221톤 규모의 예인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 가운데 선장 50살 김모씨등 2명이 실종됐고, 선원 2명은 구조되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이 결국 사망했다.

해경 관계자는 "안개에 의한 사고는 아닌 것 같다"며 "어선의 부주의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동원해 해군과 합동으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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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