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11월 12일 전국병원장회의 개최…과도한 규제 등 현안 논의

대한병원협회는 11월 12일 63컨벤션센터에서 전국 병원장회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건강보험제도의 고질적 병폐로 지적되는 저보험료·저수가 유지 정책과 과도한 규제 중심의 보건의료제도로 인한 국내 의료공급체계 문제점을 진단한다.

해법 모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의료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논의 결과는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박상근 병원협회장은 “전국 병원장 회의가 병원계 어려움을 토로하고 단합된 의견을 마련, 정부에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