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물류의날…39명 정부 포상 및 3개 물류기업에 인증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31일 오전 서울 상의회관에서 ‘물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물류대상 시상식과 우수물류창고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시상식에서는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백영창 합동물류 대표 등 39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된다.

물류창고업 서비스 향상과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은 스마트물류, 오크라인, 엔로지스 등 3개사가 ‘우수 물류창고업체 인증서’도 받는다.

또 행사에서는 ‘2014 물류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정부의 물류정책 설명, 물류대상 수상기업과 우수물류창고 인증 기업의 물류혁신 사례를 들려준다.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은 “IT, 전자상거래, 기술의 발달 등으로 제조 및 유통시장과 경영환경이 변화하면서 물류기업의 역할과 위상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며 “새로운 물류서비스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선진물류기업의 사례를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