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비밀요원으로 활동하고 첩보 프로그램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저자가 스파이나 첩보요원들이 비밀을 캐내기 위해 사용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일반인도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비밀과 접한다. 자녀가 말하지 못하는 속내를 듣는 방법, 비밀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정보를 나누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술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데이비드 크레이그 지음, 정영은 옮김, 윌컴퍼니 펴냄, 1만4000원.
오은지기자 onz@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