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단 화재
울산공단 화재로 3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오후 1시 19분께 울산시 남구 용연공단 내 스티로폼 생산업체인 남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울산공단 화재레 대해 30일 "오늘 오후 1시20분쯤 울산 석유화학공단의 스티로폼 제조공장인 주식회사 남부에서 불이났다"면서 "한때 검은 연기와 화염이 화재 현장 주변을 뒤덮었지만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큰 불길이 잡히면서 확산을 막았다"고 밝혔다.
울산공단 화재로 불은 철골조 공장건물 5개 동을 완전히 태우고 인근 솔벤트 제조 업체의 옥외저장탱크에 옮겨 붙은 후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억원가량(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추가 화재 피해를 막는데 주력하는 한편 불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울산공단 화재원인과 피해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공단 화재
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