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2014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안전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전기안전 선진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이해우 인호기술단 전무이사가 국내 전기설계감리 부문 기술 발전과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양승관 한신전력 대표와 정안식 정원전설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단체부문에서는 미래비엠이 대통령표창을, 두원이에프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두 44개 정부 포상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비롯해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장철호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 유상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 회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유공자, 산업계 종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