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정오영)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와 30일 서울디지털대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디지털대 오봉옥 대외부총장, 평생교육학과 이성균, 정영란 교수, 김기환 대외부처장, 한국생산성본부 여상철 상무, 김천수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교육훈련, 컨설팅, 자격인증, 생산성 연구 조사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한국생산성본분의 국가생산성 향상을 위한 활동과 서울디지털대의 인재양성 및 연구활동이 교육훈련과 컨설팅 분야에서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기 위해 협약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위탁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한국생산성본부 소속 임직원이 서울디지털대학교에 입학 시 장학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대 오봉옥 대외부총장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에서 서울디지털대와 한국생산성본부는 공통점이 많다”면서 “양 기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