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아이폰에 한국산 에어쿠션까지∙∙∙대란?

미국산 아이폰에 한국산 에어쿠션까지∙∙∙대란?

아이폰6와 이이폰6 플러스가 31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서 일제히 판매가 시작되면서 어느 통신사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실속있게 구매하는 방법일까 궁금해하는 구매자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렸다.

이통사 직영점에는 수백명이 줄을 서는가 하면 오랫동안 줄을 서서 대기하는 개통자들을 위해 누워서 아이폰6 받기 행사를 연 이통사도 있다. 첫 개통을 하기 위해 이틀 전인 29일부터 밤샘대기를 한 구매자도 있다.



31일 새벽 ‘0’시에는 온라인 상에서 아이폰6 못지 않은 열풍이 이어졌다.

적막이 깃든 새벽 ‘0’시에 공식 론칭한 라라베시의 ‘악마쿠션FW 퀸스컬 에디션’이 자사몰을 통해 선보이자마자 불과 1시간여 만에 동이 났다는 것.

이날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은 악마쿠션FW 퀸스컬 에디션은 알렉산더 맥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았다. 해골을 패션 아이콘으로 재탄생 시킨 영국의 천재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의 스컬 디자인이 뷰티 제품에 접목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 제품은 뉴질랜드산 벌꿀이 30% 함유되어 촉촉하고 밀착력이 뛰어나며 피부 영양과 수분을 보유, 공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피부 임상 테스트를 통해 24시간 보습력이 유지된다는 결과도 입증한 상태이어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품평을 받았다.

새벽 0시에 벌어진 ‘수강신청을 방불케 만든 상황이네요~’, ‘알람 맞추고 로그인 연습까지 했어요’, ‘드뎌득템,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등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은 악마쿠션FW가 론칭된지 1시간여 만에 완판된 열기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악마쿠션FW은 제품을 사기가 힘들어 ‘쿠션대란’이라는 말까지 붙여진 악마쿠션SS의 후속작이다. 악마쿠션FW의 관심도 클 것으로 기대했지만, 등장과 함께 1시간여 만에 준비한 물건이 다 팔리기는 예상 밖이라고 라라베시 관계자가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털사이트에서 악마쿠션을 검색하거나, ㈜케이비퍼시픽의 뷰티브랜드 라라베시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