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QM5네오와 SM3네오 내·외관을 붉은색으로 꾸민 ‘R4U(Red for You)’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R4U 에디션은 크림슨 레드와 검정색 두 가지 색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차량에 R4U 엠블럼이 부착된다.
회사는 주목받는 두 차종에 감각적인 색깔을 입혀 역동성과 고급스러움을 강조, 개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SM3네오 전체 트림에는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경사로밀림방지장치(HSA), 고급형 타이어공기압 자동감지시스템(TPMS)를 기본 적용해 안전 사양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가격은 3만~15만원 인상된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QM5네오와 SM3네오 디자인에 매력적인 레드 컬러를 가미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며 “고객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