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은 백색 LED 광원을 사용해 대기시간 없이 신속한 스캔이 가능한 전문가용 포토 스캐너 ‘엡손 퍼펙션(Perfection) V800 Photo’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400dpi의 광학 해상도를 갖춰 사진, 문서, 필름 등을 사실적으로 스캔할 수 있으며, 4.0DMAX(최대 광학 밀도)의 선명한 고품질 스캔을 구현한다. 듀얼렌즈 시스템으로 한층 선명하고 섬세한 문서, 사진 스캔을 제공하고, ‘디지털 ICE’ 기술로 오래된 필름 표면의 먼지나 흠집을 자동으로 제거해 깔끔한 고품질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필름스캔장치’에 높이 조절 장치를 추가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필름스캔장치’를 기본으로 장착해 8×10인치 포맷 필름까지 스캔할 수 있어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의 디지털화에 적합하다.
엡손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엡손 포토 스캐너 전 모델에 대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제품 스캐너 또는 이벤트 진행 스캐너를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문화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품을 구매한 온라인 쇼핑몰에 상품평을 남기고 엡손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하면 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