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지난 1일 막을 내린 ‘201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 총 1만8200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기재부는 작년에 이어 주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졸채용, 시간선택제 일자리, 청년인턴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소개했다. 총 113개 공공기관 부스 중 금융·에너지·국민문화생활·고용보건복지 부문 기관에 대한 구직자 관심이 높았다. 직무적성검사,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컨설팅과 1~3년차 신입 선배 직원과의 멘토링 등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박람회 홈페이지에 채용정보 등이 수록된 디렉토리북을 게시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