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프 스쿠터(OLAF scooter)는 여행용 트렁크, 가방과 킥스케이터를 한데 묶은 아이디어 제품이다. 이동수단과 운송도구를 융합한 것. 물론 트렁크 같은 것만 되는 건 아니다. 배낭이나 작은 가방 같은 걸 부착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
캐리백에 가방을 부착한 다음 당겨서 킥스케이터처럼 땅을 치면서 앞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 그 뿐 아니라 따로 떼어내서 스케이트보드로 즐길 수도 있다. 올라프 스쿠터를 이용해 옮길 수 있는 짐 무게는 100kg 가량이다. 물론 보도 위를 달릴 때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지만 엔진 같은 걸로 움직이는 게 아닌 만큼 도로교통법 같은 걸 걱정은 없다.
이 제품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