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누가 되나?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공모에 10명이 지원하면서 차기 수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간 접수한 신임원장 공모에는 문화산업계 분야 전문가 10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한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영주 전 원장은 이번 공모에 응모하지 않아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경우 문화콘텐츠와 연관이 깊고 일자리 창출에 나서야 하는 만큼 관련 산업계 인사가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의 연봉은 9000만원 수준이며, 예타사업으로 추진되는 3D실감미디어산업 등 전남지역 문화콘텐츠산업을 진두지휘한다.

전남도는 5일 면접을 진행하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복수로 후보를 추천하면 이낙연 전남지사가 최종 낙점할 계획이다. 최종합격자는 11일 발표 예정이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