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람코리아, 주유소 캐노피 전용 LED 조명 출시

오스람코리아(대표 방인철)는 주유소 캐노피 전용 발광다이오드(LED) 시스템 출시와 함께 ‘밝은 주유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주유소 캐노피 조명인 ‘메탈 램프’를 오스람 캐노피 LED로 교체하는 것이다.

오스람코리아는 주유소 캐노피 전용 LED 시스템(AVENUE.120) 출시를 기념해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오스람 밝은 주유소 캠페인`을 전개한다.
오스람코리아는 주유소 캐노피 전용 LED 시스템(AVENUE.120) 출시를 기념해 전국 주유소를 대상으로 `오스람 밝은 주유소 캠페인`을 전개한다.

주유소 맞춤형으로 제작된 오스람 캐노피 LED(AVENUE.120)는 광효율 106루멘/와트(㏐/W), 밝기 1만2800루멘으로 메탈 램프보다 세 배 이상 밝다. 수명은 약 5만 시간이다. 전력소비는 120W급으로 기존 메탈 램프에 비해 최대 73%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자외선 파장이 적어 벌레 꼬임 현상이나 거미줄 발생 등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오스람코리아는 캐노피 LED로 교체를 희망하는 주유소의 초기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중 카드사와 ‘팩토링’ 상품으로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5년간 무상 품질 관리 등 유지 보수비용도 지원한다.

방인철 오스람코리아 대표는 “이번 주유소 캠페인의 취지는 주유소와 같은 중소사업자의 경영 효율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며 “더욱 밝은 주유소로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유지 관리비 절감으로 지속 가능한 주유소 경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