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대표 표현명)는 자사 차량 보유 대수가 11월 기준 11만대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보유 차량 10만대 돌파 후 7개월 만이다.
차량 보유 대수 11만대 돌파는 국내 렌터카 업계 최초다. 이로써 KT금호렌터카는 국내 1위 사업자 지위를 굳히게 됐다. 2017년에는 일본 ‘도요타 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사업자로 올라설 계획이다.
회사는 보유 차량 11만대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23일까지 170여개 내륙 지점에서 평일 이용 고객에게 최대 65% 요금을 할인해준다. 또 중대형 차량을 3일 이상 대여하면 주중 65%, 주말 60%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김대연 KT렌탈 마케팅본부장은 “차량 11만대 돌파는 고객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올해가 가기 전에 소중한 의미를 나누고자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