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넥스지(대표 유화석)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사물인터넷전시회’에 IoT 보안게이트웨이 신규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솔넥스지 IoT 보안게이트웨이는 3G·LTE, 시리얼 인터페이스 기능과 가상사설망(VPN) 등 보안 기능이 들어간 유무선 통합보안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와 저전력 무선 근거리 개인통신망(6LoWPAN)을 지원한다. IPsec VPN 보안과 암호화 가속 기능으로 고성능을 보장한다. CCTV 데이터 암호화, ATM 기기 보안, PLC 자동제어 등에 적용시설물제어관리, 차량, CCTV, 신호등제어기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초소형 장비다.
한솔넥스지는 이번 전시회에 국정원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한 안드로이드용 IPsec VPN을 이용해 사물인터넷 기기가 생성한 실시간 데이터를 제어하고 영상 모니터링하는 등 주요 기능을 시연한다.
유화석 한솔넥스지 대표는 “사물통신기기에 적용 가능한 경량OS, 경량암호화 알고리즘 연구개발이 진행 중”이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IoT서비스 환경에 적합한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