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섭 한국서부발전 기술본부장이 2014년 한국품질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산업 발전과 품질 경영 활동에 공헌한 기업의 임원에게 주어지는 품질최고책임자(Chief Quality Officer)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김 본부장은 발전사 최초로 기자재 품질등급을 전면 재평가해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도한 인물이다. 회사 내 품질경영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는 등 평소 품질경영활동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는 게 서부발전 측 설명이다.
김 본부장은 “품질이란 단순히 제품의 물리적 특성이 아니라 그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의 질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회사 경쟁력의 밑바탕이자 기업의 신뢰를 보장하는 중요한 경영활동”이라고 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