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틈만 나면 맥북에어(MacBook Air)와 비교해 자사 제품의 장점을 내세우려 하고 있다. 이미 서피스프로3과 맥북에어를 비교하는 광고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에는 레노버 요가 프로3(Lenovo Yoga Pro 3) 동영상을 공개했다.
물론 이번에도 대상은 애플.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가 항상 표적으로 삼고 있는 맥북에어다. 물론 이번에도 요가 프로3은 태블릿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과 얇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광고 동영상 속 맥북에어가 OSⅩ 매버릭스를 이용한다는 것. 이미 요세미티를 출시한지 3주 가까이 지났지만 이전 운영체제를 썼다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초 발표한 윈도10에선 OSⅩ과 마찬가지로 트랙패드 멀티 터치 제스처를 지원하는 한편 최근에는 웨어러블 기기인 마이크로소프트 밴드를 발표했다. 차기 오피스 포 맥(Office for Mac)도 내년 상반기 출시할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