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학생들에 기업가정신 고취 ‘제3회 안트러프러너십 위크’ 열어

순천향대가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LINC)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고취를 위해 ‘제3회 안트러프러너십 위크(SCH Entrepreneurship Week)’를 개최한다.

순천향대가 링크사업을 공유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인 ‘제3회 안트러프러너십 위크’를 오는 8일까지 개최한다.
순천향대가 링크사업을 공유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인 ‘제3회 안트러프러너십 위크’를 오는 8일까지 개최한다.

오는 8일까지 진행하는 이 행사는 특히 순천향대 링크(LINC)사업단이 △프리 잡 페어(Pre Job Fair) △산학연계 R&D 연구자와 함께하는 의약바이오산업협의회 △면접 특강 △융합연구회와 함께하는 SCH 랩(Lab)포럼 △현장실습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과 창업동아리 우수사례 발표회 △직장 예절 실무 강좌 및 실습 △창조인재양성 특강 및 힐링 음악회 등 8개 테마별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리 잡 페어’는 유전자 인식 적성 검사로 취업 방향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준다. 기업체 경험이 풍부한 산학협력중점교수가 현장 모의면접도 해준다.

김두섭 한독 신약연구소장과 김현수 파미셀 대표 등이 강사로 나와 의약바이오 분야 최신 정보를 소개하는 ‘제2회 SCH 의약바이오산업협의회’도 열린다.

또 올 여름방학 때 기업체에서 인턴을 한 학생들이 현장실습 체험을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지난 1학기 동안 교내외 대회에서 입상한 캡스톤디자인 작품을 보여주는 우수사례 발표회도 준비됐다.

이 밖에 학생들에게 창업 도전 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조웅래 더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첫술에 행복하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학민 순천향대 링크사업단장은 “지난 3년간 링크에서 이룬 성과를 한자리서 공유하고 참여한 학생들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게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