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최석권)는 국책사업인 ‘모바일융합 신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의 2014년도 단계별 제품화 지원사업 제2차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제는 창의적 아이디어 구현 및 개발을 통해 제품으로 사업화하는 등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또 디자인과 설계에서 샘플제작, 성능평가, 사업화 및 컨설팅까지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하며, 사업비는 기업당 4000만원 한도다.
과제를 통해 출시된 제품은 국제소비재가전박람회(CES 2015),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 등 모바일융합 분야 세계적 전시회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로드쇼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추가적 지원도 병행한다.
모집대상은 국내에 소재하는 IT융합 및 전기전자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으로, △ 대기업 수요 발굴 연계 제품화 △ 수출지향 글로벌 선도 제품화 △ 공공기관 연계 제품화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시제품 개발에 관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과제 공모는 대구TP 홈페이지(ttp.org) 및 중소기업청 기업마당을 참고하면 되고 오는 21일까지 접수받는다.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단계별 제품화 지원 사업으로 전국 45개사의 단기 시제품 제작지원을 펼쳐 226억여원의 신규 매출 및 83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