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머티리얼즈, 영주에 삼불화질소 제조공장 증설 투자

OCI머티리얼즈(대표 임민규)가 경북 영주에 반도체 및 LCD 제조장비 세정에 사용되는 산업용 특수가스인 삼불화질소(NF3) 제조공장을 증설한다.

이 회사는 6일 경북도, 영주시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MOU를 체결했다. OCI는 이에 앞서 지난 2007년 1000억원, 2008년 25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맺은 바 있다.

이번 삼불화질소 제조공장 증설은 총 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번 투자는 전방사업인 반도체와 LCD 시장이 호황을 지속하면서 증가하고 있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