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6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월드클래스300` 기업 대상 수출상담회인 ‘2014 월드챔프 비즈니스 플라자’를 열었다.
월드클래스300 기업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혁신성과 성장성을 정부가 보증하는 기업이다. 현재 156개사가 월드클래스300 기업으로 지정됐다.
행사에는 해외 바이어 방한 유치를 희망한 49개사 담당자, 26개국 52개사 바이어 등 190여명이 참여했다.
자동변속기 전자밸브 업체 유니크가 가네마쓰 독일법인과 2000만 달러 상당의 밸브 공급 협약을, 경동나비엔이 영국 건축자재 유통기업 HPS와 1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는 등 3500만달러 규모의 수출 성과를 거뒀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