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Laufenn)`을 북미, 중남미 지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가 이번에 런칭하는 `라우펜`은 독일어로 `달리다`란 뜻이다.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 라인업을 최적화 시킨 게 특징이다. 모든 성능에서 최고 수준을 지향하는 `한국타이어` 브랜드와는 차별화되기 때문에 전세계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이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라우펜은 오는 2015년부터 북미,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되며, 향후 다른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라우펜 홈페이지(www.laufenn.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 회사의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키며 브랜드 파워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라우펜은 타이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