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이달 18일까지 `제12기 모비스통신원`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비스통신원은 자동차 관련 이슈를 기사·웹툰·UCC 등 콘텐츠로 제작해 사람들과 공유하는 학생 기자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4년부터 모비스통신원을 운영해왔다.
올해는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20여명을 선발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 살고 있거나, 활동기간 중 해외에 체류 예정인 사람도 지원할 수 있다. 취재, 영상, 웹툰과 디자인 부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MCARFE(www.mcarfe.co.kr)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2월부터 1년간 국내외 자동차와 부품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취재활동을 펼친다. 또 콘텐츠는 현대모비스 MCARFE, 공식 페이스북, 사보, 뉴스레터 등에 게재된다. 아울러 매년 상반기, 통신원이 국내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자동차 선호도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모비스는 통신원들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를 주며, 활동기간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사람에겐 입사지원 시 우대 혜택과 장학금을 지원한다.
차재서 RPM9 기자 jsch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