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은 8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공룡탐험 특별기획전을 연다.
공룡탐험전은 공룡탐험 관문을 통과하면 탐험가 복장을 한 전문 해설사가 공룡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해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반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스피노사우르스, 알베르토사우르스, 엘라스모사우르스 등의 진본 골격을 비롯해 450여점의 고생물 화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룡탐험전은 중생대를 지배했던 공룡 진본 화석, 생동감 있게 움직이는 공룡 모형, 다양한 영상물과 재미있는 해설 등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공룡 화석 발굴, 암모나이트 화석 만들기, 인터렉티브 증강현실 어린이들을 위한 이벤트관도 운영된다. 입장료는 개인 5000원, 단체(20인 이상) 4000원이다.
세부 일정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or.kr)와 문의전화(062-960-62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