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세이프가 블라인드 줄로 인한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창문블라인드 안전키트’를 출시했다. ‘창문블라인드 안전키트’는 가정 내 흔히 발생하고 있는 블라인드 줄에 의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블라인드 고유의 기능인 미감과 차양효과를 유지하면서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게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소비자가 블라인드 안전에 직접 관여하지 못한 점을 개선하여 소비자 스스로 블라인드 제품을 쉽게 장착함으로써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고안해 냈다. 현재 대다수의 어린이 교육시설(어린이집 또는 유치원)과 가정집에서는 블라인드 줄을 그대로 방치하거나 옷걸이 등을 이용하여 높은 곳에 걸어 두고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블라인드 줄은 안전 의식이 약하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아이들이 호기심으로 가지고 놀다가 자칫 손이나 목에 감기는 위험이 따른다. “‘창문블라인드 안전키트’는 블라인드에 장착한 후 감싸주면 줄이 보이지 않아 목 감김을 방지할 수 있어 교육시설 관계자 및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마음 놓고 업무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블라인드 안전장치에 대한 인식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블라인드 제작∙판매 시 안전장치 의무 장착 시행법이 시행되었지만(2013.7.26.), 블라인드 제조업계의 안전의식 미비와 소비자의 정보 부족으로 법 시행에 따른 안전제품 사용에 대해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아이세이프의 안전장치 제품은 블라인드 줄에 의한 안전사고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특허를 출원 중이다. 또한 ‘창문블라인드 안전키트’가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늘어나 블라인드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이세이프의 관계자는 타사 제품은 안전장치가 작거나 보이지 않아서 안전에 소홀할 수 있으나, 아이세이프의 안전장치는 주름이 펼쳐져 줄을 감싸는 것을 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눈으로 보는 안전장치”라고 한다.
(주)아이세이프는 앞으로 소비자가 요구하는 다양한 제품을 연구∙개발하여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유럽의 수출시장도 꾸준히 넓혀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