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군대
심형탁이 다소 늦은 나이인 29세에 군대를 간 이유를 밝혀 화제다.
배우 심형탁이 7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가수 서문탁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아들이 올해 20세데 군대를 1학년 마치고 가는 것과 2학년 마치고 가는 것을 두고 고민 중이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지 선택해 달라”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DJ 김태균이 “심형탁 씨는 언제 군대 다녀 오셨냐”고 묻자 심형탁은 “저는 조금 늦은 나이에 다녀왔다. 29세에 군대에 갔다”고 답했다.
김태균이 “왜 이렇게 늦게 간 것이냐”고 의문을 표하자 심형탁은 “빚을 갚느라 늦게 갔다. 집에 빚이 조금 있었는데 갚다 보니깐 좀 군대를 늦게 가게됐다”고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가게 된 이유를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심형탁 고백에 DJ 정찬우와 김태균은 “정말 효자다.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심형탁은 “사실 이렇게 칭찬 받는게 부끄럽다. 나는 군대가 아니라 공익근무요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정찬우가 “우리같이 현역 다녀온 사람은 그냥 병이고 공인은 요원이다. 부끄러워하지 말아라”고 다독이자 심형탁은 “공익 요원들도 열심히 일한다. 모든 공익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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