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사장 김원규)은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히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를 증권업 최초로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란 현금·카드 없이도 우리투자증권의 스마트폰 주식 매매 앱 ‘머그 스마트(mug Smart)’을 통해 다양한 가맹점에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머그 스마트에서 결제에 사용할 계좌를 등록하고 가맹점에서 계산 시 바코드만 제시하면 1회 1일 30만원 한도 내에서 실시간 출금이 가능하다. 편의점·쇼핑·카페 등 총 25개 브랜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함종욱 우리투자증권 WM사업부 대표는 “향후에는 확산된 모바일 거점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 접목이 이뤄질 것”이라며 “모바일 직불결제 서비스가 바로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