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무환, KINS)은 6일과 7일 이틀간 열린 제6회 원전 계측제어 심포지엄(NuPIC 2014)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KINS와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중공업,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분야 주요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국내 최대 규모 원전 계측제어 기술교류 장으로 5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규제기술과 신기술 △설계와 기술지원 △운전과 성능개선 △인간공학 등 4개 기술세션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세션별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원전의 두뇌이자 신경망인 계측제어시스템 미래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조직위원장인 정충희 KINS 실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원자력 계측제어와 인간공학 분야의 종합적인 개선과제나 발전방향은 원자력 안전성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