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 시리즈(Boho Series)는 미국 악기 제조사인 보헤미안기타스(Bohemian Guitars)가 선보인 특이한 기타다. 오래된 빈티지 기름통을 재활용해 바디로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
이 회사의 설립자는 어린 시절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있는 요하네스버그에서 현지 사람들이 손수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랐다고 한다. 성인이 된 후 세련된 기타를 저렴하고 고품질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삼고 만들게 된 게 바로 보호 시리즈라고. 이 제품은 지난해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으기도 했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예약 주문 접수를 받고 있으며 11월부터 발송된다. 가격은 299달러. 관련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최필식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