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충이 인형 개그콘서트
`개그콘서트`에 `일베` 캐릭터가 등장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렛잇비`에서는 영화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와 코미디언 이동윤을 합성한 사진이 등장했다.
이때 이동윤의 어깨에 강아지처럼 생긴 캐릭터가 있었다. 이는 극우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방송 후 `개그콘서트` 게시판을 비롯해 네티즌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곳에서 비난이 일고 있다.
해당 캐릭터는 심지어 `베충이`라 불리는 것으로 포털사이트서 엘사를 검색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KBS 측은 10일 오전까지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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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onli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