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엘넷, 엠오에스에이 인수로 빅데이터 시장 진출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전문업체인 케이엘넷(대표 서정원)은 빅데이터 솔루션업체 스플렁크 국내 총판 엠오에스에이(대표 서원일)를 인수해 빅데이터 사업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스플렁크는 지난 2012년 나스닥에 상장한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업체로 세계 80개국에 4000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국내 총판 엠오에스에이는 국내 200여 기업에 공급했다.

케이엘넷은 그동안 진행해 온 항만·해운 분야 EDI 시스템 사업 경험에 엠오에스에이의 실적과 스플렁크 제품의 품질을 결합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