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전문회사 삼홍테크(대표 권지혜)는 국내 최초로 ‘방수 비데(모델명 IS-12)’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수 비데는 비데 본체 전 방향에서 물을 뿌려 청소가 가능한 IPX5등급을 획득(인증기관 KTL)해 적용했다. 누전차단기와 조립부 밀착패킹 등으로 안전성도 높였다.
삼홍테크는 “시장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이 비데를 더욱 깔끔하게 사용하려고 물청소를 원하지만, 비데가 전자 제품이므로 부담감이 높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기존 비데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려고 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풀 스테인리스 노즐을 적용해 노즐 위생을 한 단계 높였으며, 노즐과 건조노즐에는 커버를 부착해 이물질이 튀는 것을 방지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