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사장 최외근)가 10일부터 광주·전남 혁신도시 ‘빛가람’으로 본사 이전을 시작했다. 10일 공용 공간부터 이전해 24일 사무 공간까지 끝내고 28일 본사 이전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한전KPS가 28일 이전을 끝내면 한전을 비롯해 한전KDN, 전력거래소와 함께 새로운 광역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지상 19층 지하 1층 규모의 한전KPS 신사옥은 지능형 친환경 건물로 지열시스템과 빗물 재활용, 태양광 발전 등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 1등급 설계기준을 충족시키기도 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