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신생아 살리기 모자 함께 만들어요"

GS홈쇼핑(대표 허태수)은 ‘GS샵과 함께하는 모자 뜨는 날’ 참가자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지만 뜨개질이 서툴러 참여를 망설이는 고객을 위한 뜨개질 강습으로 꾸며진다.

GS샵, "신생아 살리기 모자 함께 만들어요"

지난달 27일부터 8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 캠페인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등지의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만들어 보내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대표적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GS홈쇼핑은 캠페인이 시작된 2007년부터 모자 뜨기 키트 제작 및 발송비 후원, 키트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판매수익금도 전액 기부하고 있다.

‘GS샵과 함께하는 모자 뜨는 날’은 오는 29일 서울 양평동 GS강서N타워에서 진행되며 미니모자 하나를 완성할 수 있는 뜨개질 강습과 조별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모바일 GS샵(m.gsshop.com)과 인터넷쇼핑몰 GS샵(gsshop.com) 이벤트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은 모자는 우간다, 에티오피아, 타지키스탄 등의 신생아에게 전달되며 수익금은 해외 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