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미국 로봇수술 제조업체 로봇수술현장 방문

중앙대병원은 수술용 로봇 다빈치를 제조하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 엔지니어와 뉴욕 마운틴 시나이병원 외과 의료진이 로봇수술 현장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강경호 중앙대병원 외과 교수의 갑상선암 로봇 수술과 박중민 외과 교수의 위암 로봇 수술 현장을 참관했다.

중앙대병원 로봇 수술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유는 미국에서는 로봇 수술이 전립선암과 직장암 등에 주로 활용되고 있다. 반면 갑상선암 치료에 있어 로봇 수술이 거의 전무하다.

한국의 앞선 로봇 수술 활용 기술을 배워 미국에서도 갑상선암 로봇 수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