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스틱(Jamstik)은 지난해 인디고고 등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제품 가운데 하나다. 이 제품은 아이폰과 연결해서 어디서나 기타를 연주할 수 있게 해준다. 모양새도 기타 모습을 그대로 따왔기 때문에 사용 방법도 직관적이다.

이 제품을 이용하면 어쿠스틱이나 일렉트릭, 신시사이저 등 다양한 소리를 선택해서 연주할 수 있다. 라이브 뿐 아니라 게임 컨트롤러로 이용할 수도 있다. 기타 플랫은 5개이고 줄은 당연히 6줄이다. 아이패드와 연결하면 실시간으로 트랙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잼스틱은 내부에 배터리를 내장해 8시간까지 연속 재생할 수 있고 마이크로USB를 이용해 충전한다. iOS7 이상 운영체제나 맥OS 10.4 이상에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99.99달러(한화 32만 1,000원대)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기자 techhol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