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향상된 CPU·GPU 갖춘 노트북 2종 출시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싱크패드 시리즈 최초 AMD 4세대 APU인 카베리 프로세서와 풀HD(1920×1080)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4인치, 15.6인치 노트북을 오픈마켓 G마켓에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신 모델로 출시된 싱크패드 E455(14인치)와 E555(15.6인치) 시리즈는 얇은 디자인에 가벼운 무게로 업무는 물론 가정용으로도 탁월하다. 특히 HSA 기술로 CPU와 GPU 코어가 동등한 연산 작업을 수행해 최대 12개의 연산코어를 제공하는 AMD 4세대 APU 카베리 프로세서로 향상된 처리성능과 저전력 기술을 제공한다.

돌비 어드밴스드 오디오 v2와 향상된 성능의 마이크 탑재로 인터넷전화(VoIP) 환경에 대응했다. 또한 쿼드코어로 동작하는 A8과 A10 CPU와 2GB VRAM을 장착한 라데온 R5 240 외장 그래픽으로 게임 등 고사양 콘텐츠를 매끄럽게 재생한다.

두 모델 모두 128GB SSD와 500GB SSHD 버전이 출시됐다. 한국레노버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E455의 20DEA00QKR제품을 구매하면 4GB RAM을 추가 증정하고 20DHA007KR 모델 구매 시에는 4GB RAM 추가 증정 및 SSD를 256GB로 업그레이드해 제공한다. 추가로 이 두 제품에 포토상품평을 남길 시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